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4시까지 무료 법률 및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분야로는 교통사고, 계약, 폭행, 금전거래, 임대차보증금, 이혼, 상속, 체류, 영주자격, 국적취득, 임금체불,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 각종 법률적 문제 등이며 인권사각지대에 노출된 재중동포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관련된 전문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민사소송, 행정소송, 가사소송의 본안사건은 물론이고, 독촉사건, 가압류·가처분신청사건에 있어서는 소송비용을 지출할 능력이 부족한 재중동포들을 대상으로 전문변호사가 소송구조 제도를 활용해 재판을 도와드리고 있다. 하기에 각종 사건사고와 사업장과의 관계에서 어려운 일을 당하신 분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서남권글로벌센터 생활지원팀 (☎ 02)2632-9933/02)2633-3094~5)에서 월~금 9:00~18:00까지 상시 상담이 가능하나 12:00~13:00시 사이는 점심시간으로 상담이 불가능하다.

메르스여파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서남권글로벌센터 무료진료는 오는 8월부터 다시 시작되는데 8월 첫주 일요일에는 오후 2시~6시까지는 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료,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오후 2시~6시에는 치과 진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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