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015 요우커만족도(YKSI)’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5 요우커만족도(YKSI:youke Korea Satisfaction Index)’조사는 급격히 늘어난 요우커(중국관광객)를 통하여 중국 소비자가 느끼는 한국 상품 전반의 만족도를 측정함으로써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중국인 1,167명을 대상으로 올해 6월22일부터 9월4일까지 온라인 조사와 대면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항목은 전반적인 만족수준, 품질가격, 타인추천여부 등의 7개 항목 1,000점 만점기준으로 이중 세라젬은 801점을 기록하며 생활용품 의료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조사에서 많은 중국인들의 선택을 받았던 세라젬은 ‘하기스, 락앤락, 죽염치약’ 등과 함께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한국의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마케팅협회는 인지도가 높은 한국내 상품과 서비스는 한국을 잘 모르는 중국인들이 찾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찾고 있다며 최근 요우커를 움직이는 고객만족활동이 기업에게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달 중국기업사회적책임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며 CSR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014년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도 수상한 바 있다.
세라젬은 2001년 중국에 연길세라젬의료기계유한공사를 투자설립, 지난 15년간 특화된 제품기술과 차별화된 체험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중국 내 4개 현지공장과 1개 연구개발센터 등 독자적인 생산인프라를 구축하였고, 현재 30여 개 성, 시, 자치구를 포함하여 총 2천여 개의 판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