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10월 10일),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목단강)협회 “2015년도 학술교류 좌담회” 가 목단강의학원 과학기술청사 6층 다기능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이하 “총회”로 략칭)전임 리사장,원연변대학 손동식총장 , 최성일총회 부리사장 겸 비서실장 , 송은하 총회 판공실주임 , 동북조선족과학기술보 김광룡,기자 김수동 총회 상무리사 겸 목단강의학원 당위서기 , 목단강시민족종교국 김훈국 상무 부국장, 김룡운총회 상무리사 겸 목단강홍기병원 부원장 그리고 시조선민족예술관, 도서관, 시조선족중소학교, 시조선족로인협회 등 조선족단위 책임자들을 망라해 회원대표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좌담회는 목단강시 조선족 지도자와 과학기술인재들의 모임의 장, 배움의 장, 교류의 장이 되었다.
.회의참가자들은 총회의 《영원한 탐구, 휘황한 20년》이런 주제로 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리헌회장의 총회 제8기 2차 상무리사회의정신과 2015년 협회의 사업총화를 청취하였다.
학술교류는 목단강의학원 리영남(李永男)교수와 목단강홍기병원 김룡운 부원장(교수)의 각각 “악성종양의 개체화치료(恶性肿瘤个体化治疗) ”,“간암, 폐암의 미크로전자파소멸치료(肝癌肺癌的微波消融治疗)” 이런 제목으로 된 학술보고을 청취하였다.
총회의 전임리사장 손동식은 목단강협회가 걸어온 과학기술사업과 각항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그가운데서 과학기술보급선전사업이 돌출하다고 지적했다. 총회 비서장 최성일은 회원발전사업을 비롯한 협회의 조직건설과 협회의 활동을 좀더 다양하게 조직하여 더욱많은 조선족과학기술일군들을 영입할 것을 건의 했다. 목단강의학원 당위서기 김수동은 목단강시의 과학기술 인재와 과학기술 론문은 전국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학술지식을 생산력으로 전환시켜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약속했다.
좌담회가 끝난후 목단강의학원의 과학기술관을 참관했다. 참관하는 가운데서 모두들 의학원의 조선족과학인재들의 활기찬 역할과 취득한 성취에 더없는 자부심을 가졌다.
좌담회에서는 홍기병원 김룡운(金龙云) 부원장을 차기 목단강분회의 책임자로 추대한다고 선포했다.
/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