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11월 15일(일) 아침 10시, 정책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앵커들의 유쾌한 방송사고(放送思考)』(연출 이찬구, 진행 김현근·최대환) 첫 방송을 내보낸다.
KTV가 새롭게 선보이는 『앵커들의 유쾌한 방송사고』는 ‘신개념 정책수다쇼’를 지향한다.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대담 형식을 완전히 벗어나,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입담과 수다’로 유쾌하고 명쾌하게 정책을 풀어낸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정부 정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토크의 맥을 짚어나갈 프로그램 진행자는 KTV의 중견기자이자 오랫동안 뉴스와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나온 김현근·최대환 앵커가 맡았다.
여기에 MBC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개그우먼 권진영이 ‘SNS 여론채집녀’와 ‘정책 불만제로녀’ 역할로 고정 출연해, 정보 전달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삼각편대를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매주 선정되는 주제에 맞게 입담과 지식을 겸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는 물론, 정책의 직접 수혜자나 관련자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는 출연자 선정을 통해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각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KTV 국민기자단의 시니어·주부·캠퍼스기자가 회당 하나의 주제를 각각의 시각으로 취재하는 ‘3색 민심리포트’를 통해 정책에 대한 세대별·계층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5일 방송되는 첫 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편에선 초고령화 시대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노인 빈곤 문제를 집중 해부한다.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이호선 박사와 한국생활 17년째인 챕코-웨이드 콜린 홍익대 교수가 출연해 풍부한 지식과 진솔한 경험을 함께 나눈다.
노인 천국으로 소문난 선진국들과 대한민국 노인 빈곤의 현주소, 청년취업난에 버금가는 노노(老老) 취업전쟁, 정년 없는 노인의 성(性), 노인의 연령기준 등의 문제를 성역 없는 수다로 풀어내면서, 아는 만큼 도움 되고 놓치면 손해 보는 노인 정책들을 ‘꿀팁’으로 제공한다.
KTV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본격 정책수다쇼 『앵커들의 유쾌한 방송사고』는 첫 회 노인 빈곤에 이어 저출산, 병역 문제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주제를 안고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