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문화진흥원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국의 초,중,고교 청소년 봉사단을 시작으로 독도사랑 캠페인 참가단체와 함께 하는 ‘독도사랑 캠페인 릴레이 인증샷’을 펼친다.
한국교육문화진흥원(KECPI) 청소년 봉사단은 독도사랑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초,중,고교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활동 단체이다.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 후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봉사단 구성으로 이어져 현재 13개 학교에서 학생 봉사단이 활동 중에 있다.
청소년 봉사단은 전국의 학교,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필통과 학용품을 분리, 포장하는 토요 정기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독도 관련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하여 외국의 주요 사이트에 제공하고, 블로그나 단체 게시판에 올리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독도 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필통 만들어 나누기, 전시회, 공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교육문화진흥원의 박천오 대표는 “릴레이 인증샷 아이디어는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나라사랑의 열기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안한 것”이라며 “특별히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제주 해안경비단 대원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독도사랑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어 일본의 도발과 야욕에 대한 독도 수호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운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문화진흥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여고를 시작으로 전국의 학교, 지자체, 기업과 함께 독도영유권 분쟁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독도사랑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국민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교육문화진흥원은 전국의 청소년 봉사단 및 캠페인 참가 희망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