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대한민국 정부 대표 SNS ‘폴리씨’에서 제작한 공익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총 두 편으로 제작된 이 공익 영상은 폴리씨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투브를 통해 모두 공개 됐다.
폴리씨는 정부 부처의 정책 중 국민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 SNS로 채시라, 정혜영, 최유라의 배턴을 이어받아 김소현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김소현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시 찾은 희망’편과 ‘행복한 밥상’편은 가족정책 시리즈 공익 영상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생계유지가 곤란한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와 로컬 푸드 직매장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으며 특유의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국민에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정책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그녀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해 작지만 도움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의 재능 기부는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 남편 손준호와 함께 ‘모차르트와 세계명작’이라는 책에 엮은이로 참여하여 실감나는 구연동화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아동권리 보호사업 및 빈곤 가정을 위해 사용됐다.
김소현이 참여한 공익영상은 폴리씨 페이스북과 유투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김소현은 11월 17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에 캐스팅 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방송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