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지정 평화다문화센터(센터장 정혜경)가 10월 25일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제5회 한마음 걷기축제’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였으며, 결혼이민자 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들과 내국인들 3000 여명이 참가하였다. ‘걷고, 화합하고 배려하고 나누는’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 함께 걸으며 한마음 한뜻이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축제 오프닝 행사에 평화다문화센터 38개국의 외국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국기 퍼레이드를 함으로 축제의 장을 더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이 행사에 평화다문화센터 1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여 하늘 공원의 갈대 숲길과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서울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즐겼고 오후에는 각종 문화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키르키즈스탄의 사울레 씨는 “모국의 전통의상과 국기를 소개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고 아름다운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온 가족이 함께 걷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본방송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