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착한’ 픽업아티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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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11-18 09:10 조회11,156회 댓글0건본문
픽업 아티스트란 기본적으로 심리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성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들로, 더 나아가 이성의 마음을 얻고 사랑을 쟁취하는 기술들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며 일정액을 받고 이를 전수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사회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단순히 ‘원나잇 및 성관계만을 목적으로 여성을 유혹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낙인이 찍혀있기도 한 직업이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픽업아티스트 대다수가 가벼운 마음과 목적을 가지고 클럽 및 길거리를 배회하며 여성을 찾아 다니고 있으며, 실제로도 몇몇 픽업아티스트의 도를 지나친 과도한 행보는 범죄로 이어지며 사회적인 이슈를 일으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국내 대표적인 픽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민씨는 “픽업 아티스트라는 명칭을 활용한 일부 어긋난 신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순기능마저 퇴색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픽업 아티스트의 기술은 사용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건전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고, 이런 픽업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고 말한다.
픽업 아티스트 사이트 ‘알로하 카페(http://cafe.naver.com/nds1567)’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민씨는 여타 픽업 아티스트와는 다르게 심리치유 기법을 접목해 여성과의 대화에 있어서 상대의 내면에 존재하는 상처를 끄집어내어 치료함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는 기술들을 교육한다. 특히 행동변화 및 심리치료를 위한 방법론인 NLP(Neuro Linguistic Programing,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를 접목하여 이상적인 관계형성과 참된 연애를 위한 국내 유일의 장기연애 전문 픽업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픽업 아티스트에 대한 이해도가 잡혀있는 해외 사례와 달리 국내의 잘못된 픽업 아티스트들은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방법을 알려주고 고액의 수강료를 받아내는 경우도 있는 반면, 알로하 카페에서는 모토로 정한 ‘착한 남자의 유혹’처럼 여성의 인격을 존중하고 상처를 주지 않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올바른 관계를 만들고 참된 연애를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여타 픽업아티스트 업체의 수강료 대비 고작 3분의 1 정도인 수강료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박씨는 더 이상 기존의 여성을 무시하고 상처를 주는 잘못된 픽업아티스트의 양성을 최대한 막아보자는 뜻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면서도 저렴한 수강료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저렴한 수강료에 반해, 몇 백 만원이 넘는 값비싼 수강료를 받는 업체와 비교했을 때도 수강생의 수강 만족도가 월등히 높다고 전한다. 실제 카페 회원 수만 3천8백 명을 넘길 정도다. 수강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카페 혹은 전화 010-7257-3660로 하면 된다.
픽업 아티스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 속에서 진짜 픽업 아티스트의 순기능과 역할을 전파하고자 하는 알로하 카페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Jay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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