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재단, ‘찾아가는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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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2-22 16:40 조회671회 댓글0건본문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과 지난 2월 14일(화) “찾아가는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진문화재단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광진구 내 희망 학교 대상 “찾아가는 기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홍보 교류 및 협조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광진구 내 초, 중, 고등학교 3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내 방송 장비의 운영·관리요령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교육 사업으로 광진문화재단 소속 음향, 조명 등 무대예술 전문인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내 음향 콘솔, 마이크, 스피커, 조명 콘솔, 조명기기 램프 등 방송시스템 운영 및 유지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직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진문화재단의 무대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진구 문화·예술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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