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참여 단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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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2-14 20:59 조회654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지원분야는 ▲차수판 신규 설치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경로당 개보수 ▲배수펌프 교체․증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CCTV 설치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경비원, 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구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수판 설치를 신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입주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하여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검토와 타당성 조사, 현장실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초에 구청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고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총 사업비의 40~50% 한도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윤신섭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노후 시설 교체와 차수판 등 재난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각종 재난·사건·사고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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