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한상드림 제주에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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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6-04-27 22:16 조회7,012회 댓글0건본문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들이 모국의 사회통합과 미래 한상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한상드림’을 설립했다.
27일 오후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포럼과 운영위원회에 참가한 한상들은 ‘사단법인 글로벌한상드림(가칭) 발기인 및 창립총회’를 열어, 비영리법인 글로벌한상드림을 공식 출범하고 전 세계 한상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 총회는 미국 듀라코트그룹 홍명기 회장, 일본 마루한그룹 한창우 회장 등 8명의 발기인과 리딩CEO, 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앞으로 올바른 한국 알리기 사업, 모국어 교육 및 장학사업, 국내외 한상교류사업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게 된다.
특히, 탈북가정과 다문화가정, 국내외 소외계층 청소년·대학생 대상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이 될 차세대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향후 회원들의 회비 및 기부금을 모아 50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무국은 당분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에 마련된다. 초대 이사장은 추후 이사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 임시의장을 맡은 홍명기 회장 “한상은 그동안의 비즈니스 교류 활동에서 더 나아가 모국의 소외계층을 돕고, 차세대들을 육성·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모국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상에 대한 인식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 한상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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