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동방신기의 ‘풍선’ 순정L 버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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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12-11 10:17 조회9,600회 댓글0건본문
2006년 동방신기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곡인 ‘풍선(원곡 다섯손가락)’이 신한류 아이돌그룹 순정L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 오늘 공개됐다.
지난7월 신인음반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일본 오리콘 통합차트 5위에 입성하며 새로운 한류열풍의 중심 아이돌로 등극한 순정소년의 파생유닛 순정L에 의해 일레트로닉 댄스 버젼으로 재탄생된 풍선은 1년전 이맘때 각종음악상을 휩쓸며 동방신기의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한층 더 높여준 계기가 된 곡으로써 이번 순정L 버전에도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순정L의 풍선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감칠 맛나는 랩을 주축으로 4옥타브의 고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지누의 후반부 에드립 부분은 소름 끼칠 만큼 인상적이다. 특히 이 곡의 원곡을 만든 작사, 작곡의 이두헌, 김성호씨가 그의 고음역대에 반해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흔쾌히 리메이크하도록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순정L 소속사 ㈜아이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롭게 태어난 풍선의 랩 가사와 에드리브를 잔잔히 음미하면 추억이 아련한 동심의 세계로 잠시나마 돌아가고 싶다는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K-POP의 대통령 격인 동방신기와는 비교자체를 할 수 없지만 순정L만의 색깔이 담겨있는 음악 그 자체로써 평가해줬으면 좋겠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순정L은 비록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팬층이 두터워 일명 역수입된 아이돌로써, 순정L의 팀명은 순정, 순수 + 사랑(Love)의 의미로 정기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최대한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풍선은 멜론 및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분간 국내활동보다 일본활동을 계속 이어가 한류 K-pop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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