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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석유박람회 cippe 내년 3월 베이징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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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12-22 09:27 조회6,8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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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국 국제 석유화학기술장비박람회(cippe 2016)가 2016년 3월 29~31일 신중국국제전시센터(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다. 전시면적이 10만㎡에 이르는 cippe에는 전 세계 65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46개 포천500대 기업, 18개 국가 대표단, 8만여 명의 업계 관람객이 참가해 세계 최대 석유화학 박람회로 그 위상을 과시할 전망이다.
 
cippe 조직위원회는 석유업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석유/금융 구역 △석유산업단지 구역 △기술사업화 구역을 특별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산업에 유익한 변혁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더불어 혁신적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유가는 7년 래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대다수 석유 기업이 구매 비용을 통제해야 한다. 엑손 모빌(ExxonMobil), 셰브론(Chevron), BP, 셸(Shell), 토탈(TOTAL) 등 5대 석유 기업이 지출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중국의 3대 국영 석유회사도 자본 시장 내 업스트림 분야 투자를 축소했다. cippe2016은 이 같은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오일업계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첨단 제품을 전시하며 전략 계획을 논의할 수 있는 한 마당 장을 펼친다.
 
이번 전시에서 CNPC, 시노펙(Sinopec), CNOOC, 슐룸베르거(Schlumberger), 엑손모빌, 로즈네프트(Rosneft), 가즈프롬(Gazprom), BP, 토탈,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카타르 페트롤리엄(Qatar Petroleum), 스탯오일(Statoil), 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세계 석유 업계 10대 기업을 포함한 굴지의 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성장 지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일례로 엑손모빌은 새로운 아시아 시장 전략을 출범하고 신제품과 산업 기계를 위한 포괄적인 윤활유 솔루션을 전시한다. CNPC는 6000㎡에 이르는 전시 공간과 더불어 아시아 전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클러스터로서의 이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KERUI그룹(KERUI Group), JIERUI그룹(JIERUI Group), GN 솔리드 컨트롤 엔터프라이즈(GN Solids Control Enterprise), RG 페트로 머시너리 그룹(RG PETRO-MACHINERY Group), JUNMA그룹(JUNMA Group), JERRYWON 등 중국의 비국영 석유장비 제조사도 전시회에서 혁신 제품을 소개한다. 산업 업그레이드를 가속한다는 이들의 전략에는 장비 제조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가스 및 석유 탐사로의 사업 전환, 환경 분야 개발 등이 포함된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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