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오전, 무순시순성구조선족예술단(사회단체 법인대표: 리선남) 새해맞이 련환회가 열렬한 분위기속에서. 순성구 전전진 대도촌 로년협회활동중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순성구정부와 전전진정부의 관련 책임자,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 각 분회의 회장, 대도촌조선족로년협회 회원, 순성구조선족예술단 성원 도합 16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련환회는 무순시순성구조선족예술단(전 전전진조선족민간예술단)이 민정부문의 허가를 받고 12월15일에 순성구민정국에 정식등록을 한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여서 더욱 뜻깊게 진행되였다.
순성구조선족예술단의 합창 “도라지”로 막을 올린 련환회는 올려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륙속 노래와 무용이 표현되였다.
남성독창“록색군복”, 녀성중창“처녀배사공”, 녀성독창 “새타령”, 소합창 “외조모의 팽호만”, 남녀이중창 “장백송” 등 표현과 무용“바가지장단”, “강강수월래”,“나의 고향”, 그리고 리석채조선족 로년협회의 무용“장백산 진달래”등 조선족무용이 있었으며 또 장당조화소리무용단에서 한족 무용“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등 17개의 다채로운 프로를 선보여 회장을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선남법인대표는 “무순시순성구조선족예술단은 정식으로 민정부문에 등록을 한 예술단으로서 금후 회원들을 조직하여 각종 문예공연과 문예콩클에 참가하면서 우리민족의 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표시하였다.
/글 마헌걸 기자
/사진 남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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