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장군의 팬클럽으로 출발한 단체 안중근평화재단아카데미는 새해를 사흘 앞둔 2015년 12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15 안중근 평화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중근노래”, “태극기 노래”, “통일의 노래” 등 어린이 합창단 시작된 시상식은 안중근 장군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숭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진학 안중근평하재단청년아카데미 이사장과 이옥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의 대회사와 축사에 이어 2015년 활동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보고가 있었다 2015년 안중근평화재단아카데미에서는 안중근장군동상건립, 안중근 평화마라톤, 안중근영화제작 등 여러가지 활동을 진행하면서 안중근 희생정신과 애국주의정신을 고양했다.
시상식에서 진행된 법정연극은 안중근 법정 최후변론, 최후진술 그리고 역사적 선고 등 내용으로 당시 재판의 불합리함을 고발하고 “도양평화론”을 강조했던 안중근 장군의 사상을 전했다.
최관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사무총장, 양종수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나일석 lIS회장. 문명철 대한상의군경회 이사, 이인영 국회의원이 2015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영숙 등 자원봉사자로 크게 활약하고 있는 10여명 중국재한동포들도 참가했다.
/방예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