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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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2-17 10:04 조회7,134회 댓글0건본문
KTV(원장 류현순) 휴먼 다큐멘터리 『철밥통은 가라』(연출 김우진)에서는 오는 2월 18일(목) 저녁 7시 10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조직위원회 소속 공무원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국민과 하나 된 열정, 평창이 뛴다!’ 편을 방송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은 지금 실전 점검 무대가 될 테스트 이벤트가 한창이다.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16개국 1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린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월드컵이 막을 내렸고, 테스트 이벤트는 이를 포함해 내년 4월까지 종목별로 모두 28차례가 열린다.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은 첫 테스트 이벤트가 끝난 뒤 ‘10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저력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름은 테스트 이벤트지만 엄연한 정식 경기인 데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시금석이 되는 만큼, 조직위원회 구성원들은 밤낮을 잊은 지 오래다. ‘하나된 열정’이라는 구호 아래 대회의 성공을 위해 뛰는 사람들, 조직위 경기부의 이안진 사무관도 그들 중 하나다.
서울의 가족들과 떨어져 눈코 뜰 새 없이 보내게 될 것을 알면서도 이 사무관은 조직위원회 근무를 자원했다. 경기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핵심부서인 경기부 업무는 물론 관람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SPP부(스포츠 프레젠테이션부) 업무까지 겸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는 타고난 ‘일벌레’다.
테스트 이벤트 준비로 그나마 계속해오던 주말부부마저 힘들어져 늘 미안한 마음인데, 어느새 아들의 중학교 졸업식 날이 닥쳤다. 경기장에선 ‘매의 눈’으로 통하지만, 밤늦게야 도착한 숙소에서 아들에게 전화해 연신 미안함을 전하는 그의 모습은 ‘천생 아빠’다.
이날 방송에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안진 사무관과 조직위 사람들의 24시간을 따라가 본다. 아울러 개최 2년을 앞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해 보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건들을 가늠해 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진짜 공무원’을 발굴해 소개하는 KTV 휴먼 다큐 『철밥통은 가라』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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