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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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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1-20 09:47 조회7,2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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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미모는 최고의 소개장이며 이것으로 계급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다.
 
잘생긴 남성이 못생긴 남성보다 평균 연봉이 약3600만원 더 많다.(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여성도 마찬가지다.
 
키 큰 여성이 키 작은 여성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외적인 모습이 경쟁력일 수 있다.
 
외적인 모습 자체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로인한 자신감이 보다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나타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본다.
 
보다 젊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피부 관리다.
 
좋은 피부는 건강함의 상징이며 자신감의 표현이다.
 
1. 장이 좋아야 피부도 좋다
 
피부는 장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거울이다. 술을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얼굴에 금방 뾰루지가 올라오는 것을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장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장에서 생긴 독소들(내독소)이 몸속으로 유입되어 다양한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무릎에 나타나면 관절염이요, 피부에 나타나면 뾰루지, 아토피다. 이러한 독소들은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간에서 처리해 대변으로, 폐를 통해 입과 코로, 그리고 제2의 폐라고 일컫는 피부를 통해 배출하게 된다.
 
배출과정에서 과도한 독소들은 배출 장기들을 손상시키고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래서 피부를 좋게 하려면 우선 장을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을 좋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까지 살아 들어가는 기능성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장에 좋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시중에 넘쳐나고 있지만 사실 그 제품 속 대부분 유산균들은 위산과 담즙산을 거치면서 사멸하고 만다.
 
이러한 우유발효 동물성 유산균보다 신김치, 된장 등 식물성 유산균들이 위산과 담즙산에 버티는 힘이 5배 이상 강하니 평상시 식물성 발효식품을 즐겨 먹는 것도 피부와 몸 건강에 유익하다.
 
장을 좋게 할 목적으로 섭취하려는 유산균 제제를 선택할 때는 장까지 살아 들어갈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자.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해 적당한 시간에 배변하게 함으로써 소화되고 남은 음식찌꺼기가 장속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독소를 만드는 것을 막아준다. 유산균의 먹이인 플락토올리고당도 공급한다.
 
2. 피부탱탱 장기탱탱
 
피부조직을 보면 피부의 탄력과 주름에 관여하는 성분이 콜라겐이다. 침대 메트릭스의 용수철처럼 우리 피부의 조직을 단단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는 마치
 
침대 메트릭스의 용수철이 없거나 느슨해진 것처럼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간다.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들* 푸로틴(단백질)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자
 
콜라겐의 주재료는 단백질과 비타민C다. 단백질은 근육형성, 뼈 조직구성 뿐만 아니라 피부의 콜라겐 주 재료다. 비타민C는 항염, 항산화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 현존하는 최고의 피부미용 성분 비타민A(레티놀)
 
피부의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뛰어난 성분이며 기미, 검버섯, 잡티 등을 예방하는 피부 항산화의 최고의 성분이다.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하고 있다.
 
3. 물을 많이 마시자.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는 탄력성을 잃는다. 건조함은 피부에 결코 좋지 않다. 나이 들수록 체내 수분양은 부족해져만 간다. 늙는다는 것과 체내 수분양은 반비례한다. 평균 성인의 체내 수분은 약 70%이지만 나이 들수록 그 비율이 떨어져간다.
 
수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영양소 공급과 노폐물 수거를 원활하게 한다. 평상시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자.
 
4. 자외선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주범 중의 하나가 자외선이다. 피부 속 기저층, 진피층을 파괴해 주름을 만들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등을 생겨나게 한다.
 
실제 장시간 운전하는 분들의 얼굴 노화를 분석해보면 오른쪽 보다 왼쪽 얼굴의 노화가 심한데 그 이유는 자외선에 얼굴의 노출빈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자외선 중에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UVA와 UVB가 있다.
 
UVA(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노화와 착색을 일으킨다.
 
UVB(자외선B)는 피부 표피에 작용해 피부를 붉고 검게 태운다, 기미, 피부암 유발도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보면 SPF와 PA라는 표현이 있는데, SPF는 UVB차단지수를 뜻하며 숫자로 표현한다. PA는 UVA차단 지수를 의미하며 ' +'의 개수로 차단 능력을 표현한다. 피부 보호를 위해선 이 두가지가 함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라.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여름에는 차단지수가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노화와 색소침착에서 안심할 수 있다.
 
5. 기초화장은 고품질로, 색조화장은 가볍게 하라
 
좋은 피부로 유지하고 싶다면 피부세포가 생성되는 표피층 제일아래 기저층과 진피층의 상태를 개선시켜야 한다.
 
따라서 기초 화장품은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 활성화와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리 피부는 외부로부터 침투해 들어오는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지닌다.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해서 그 유효한 성분이 피부 속까지 채워지길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다. (25년간 트럭 몬 운전수 얼굴)
 
좋은 화장품이란 자연에서 얻어진 피부에 유익한 성분뿐만 아니라, 그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되도록 하는 피부과학이 뒷받침되어 만들어진 제품이다.
 
색조화장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피부도 숨을 쉰다. 짙은 색조화장을 장시간 함으로써 피부를 막고만 있다면 피부는 숨을 쉴 수 없다. 노폐물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쌓여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6. 바르는 것보다 중요한 씻기
 
피부는 외부로부터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적절한 수분의 유지를 위해 바깥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보호막은 약산성을 유지해야만 제 기능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 값싼 바디샴푸나, 클렌징 제품들은 세척력을 높이는 알카리 성분으로 되어 있다. 알카리로된 제품들이 방어막을 손상시키면 수분고갈로 피부는 거칠어지고, 피부 면역이 떨어져서 세균 및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해 진다.
값이 비싸더라도 피부 세안용품은 피부와 같은 약산성을 쓸 것을 권유한다.
/안재충
 
 
[이 게시물은 한중방송편집부님에 의해 2016-02-16 09:05:18 메인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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