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료녕성 조선민속장기대회 심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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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12-18 14:47 조회249회 댓글0건본문
12월 16일, 심양시조선족장기협회가 주관하고 후원한 제20회 료녕성 조선민속장기대회가 심양시 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에는 심양시, 단동시, 안산시, 대련시, 료양시, 철령시 조선족장기협회 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개막사에서 심양시 조선족장기협회 최일동 회장은 립동이래 제일 추운 엄동설한을 무릅쓰고 대회에 참석해준 각 시 장기협회 선수여러분들께 뜨거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번 대회 주관을 맡겨준 료녕성 조선족기류협회 류상룡 회장, 대회장소를 마련해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 관장, 심양시 조선족장기협회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많은 배려와 경제적인 후원을 해준 리성국 총재 등 여러분들께 거듭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장기동호인 여러분들과 일심협력하여 우리 조선민속장기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추운 날씨에도 장기대회는 뜨겁고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속에서 선수들의 대국이 펼쳐졌다. 일점을 다투는 치열한 경쟁 끝에 프로리그경기에서는 류상룡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방철학 선수가 준우승을. 김정봉 선수가 3위. 리춘삼 선수가 4위를 기록했다.
아마추어 리그전에서는 최일동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김동일 선수가 준우승을. 리대이 선수가 3위. 김기수. 리성국. 최룡수. 현일룡. 리동수 선수가 4위~8위의 영예를 따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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