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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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3-11 10:23 조회7,364회 댓글0건본문
1. 귀로 보는 증상
귀는 인체에 가장 처음 생기는 최고 감각기관으로 그 모양은 태아가 어머니 자궁 속에 거꾸로 놓여 있는 자세와 같다. 인체 모든 부분의 주요 경락이 모여 있는데 변화(질병)가 생기면 귀 표면 혈 부위에 각종 반응이 먼저 생긴다.
예를 들면 부분적으로 색이 변하고, 돌기가 생기며, 각질이 생기고 기름기가 번들거리거나 혈관이 붉어져 나오고, 심하면 귀의 형태가 변형되는 등 여러 가지 반응들이 나타난다.
인체의 축소판처럼 귀의 곳곳이 몸을 반영하는 혈자리다 보니 깨끗한 사람이 거의 없다. 각질이 생기는 곳은 제거를 해도 반복적으로 각질이 나타나고, 염증도 그 위치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경험하고 있다면 그 위치의 혈자리가 몸의 어느 부분을 반영하는지 확인하고 조치할 필요가 있다.
주로 나타나는 몇가지 반응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혈 강의시 두통돌기라 표현하는 위치이다.
뇌 혈자리 아래로 돌기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머리 부분의 기혈순환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오게 되면 나타나는 반응이다주로 두통으로 오기 때문에 두통돌기라 칭하지만 탈모나 기억력 감퇴, 어지럼증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뇌는 우리 몸의 컨트롤 타워다. 뇌가 잘못되면 끝장이다.
두통돌기가 보인다면 뇌의 기혈순환과 기능을 좋게 해야 한다.
DHA, 레시틴 등 뇌의 구성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오메가3 같은 혈액순환 개선에 관여하는 영양소 섭취도 꾸준히 하자.
귀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능선 끝에 위치하는 곳이 위장 혈자리다.
위가 안 좋을 땐 돌기나 염증, 핏줄 등으로 나타난다.
위하수가 있는 분들은 능선이 위장에서 귀 바깥쪽으로 길게 나타난다.
위하수는 위장이 늘어난 현상으로 주로 폭식이 원인이지만 위장 근육이 약해서 오기도 한 다.
위장이 약하다면 식사시 물 섭취를 조절하면서 소화기능에 도움 되는 비타민B군의 섭취를 늘려보자.
사람의 척추에 해당되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두 갈래로 능선이 갈라지게 되는데 쉽게 두 다리가 뻗어있는 능선이라 생각하면 된다. 두 다리 위에 무엇이 위치하는가? 허리 즉, 요추다. 이곳의 증상은 주로 짙은 색깔이나 핏줄로 나타난다.
허리의 문제는 대개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다. 항염 작용하는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영양소의 충분한 섭취와 함께 허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허리 근육을 키우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자.
두 다리 능선 사이 움푹 들어간 곳에 여자는 자궁이요, 남자는 전립선 혈자리가 위치한다.
이 부위에 각질이 많이 나타난다면 기능저하로 인한 자궁 냉이나 전립선기능 저하로 해석하면 되고 핏줄이나 염증이 나타난다면 생리통, 생리불순, 근종 등일 확률이 높다.
2. 이혈요법 종류
1) 맛사지 요법
말 그대로 귀를 맛사지 하는 것을 말한다.
10분정도 귀를 비비고 눌러주고 자극해 보라.
온몸이 개운해지고 편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돈 들이지 않고 손쉽게 몸의 기혈순환을 돕는 최고의 방법이다.
2) 압침요법
압봉이나 0.2mm 정도의 침으로 해당되는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테이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붙인 상태에서 보통 2박3일 자극을 시킨다.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3) 사혈요법
자극이 필요한 혈자리를 사혈하는 방법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방법 중의 하나이지만 사혈 특성상 감염의 우려가 있다. 철저하게 소독하고 청결을 유지해야만 한다.
/안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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