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KLT’ 민간자격 인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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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2-25 10:12 조회6,106회 댓글0건본문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Korean Language for Foreigners, 이하 KLT)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자격 정식 인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KLT는 재단법인 한글학회(회장 김종택)와 형설출판그룹(회장 장지익) 형설이엠제이(www.emj.co.kr)가 공동사업으로 시행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이다. 기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토픽)의 장점을 활용하고 단점을 보완·발전시켜 전 세계 어디서든지 누구나 쉽게 온·오프라인으로 시험 응시와 교육이 가능하도록 추진되고 있다.
KLT(www.kltest.co.kr)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시행한 2015년 제10-05차 민간자격 등록요건 검토에서 등록번호 2016-000361번, 주무부처는 교육부로 최종 결정되었다.
△자격명칭: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KLT
△등급: KLT-Ⅰ, KLT-Ⅱ
△등록번호: 2016-000361
△주무부처: 교육부
KLT는 한국어 듣기, 읽기, 쓰기 시험으로 구분되며 응시 영역에 따라 KLT-Ⅰ(듣기, 읽기), KLT-Ⅱ(듣기, 읽기, 쓰기) 등 2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KLT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한국어 사용 및 활용 능력을 측정·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내 대학 입학 및 취업 등 기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TOPIK(토픽)보다 넓고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KLT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어 교육자인 백봉자 원장(현 한글학회 부설 한국어교육원, 전 연세대 한국어학당 교수)이 대표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KLT 시험과 교육의 세계화와 자리매김,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2,900명을 대상으로 모의시험을 시행하며 정식 시험 전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최근 직전 3회 모의시험은 전국 13개 대학교 및 기타 1개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총 1,200명이 응시해 역대 최대 규모로 기존 종이시험 방식뿐 아니라 인터넷, 컴퓨터 기반 시험까지 시행해 응시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종 점검을 마친 KLT는 추가 교재 개발, 동영상 강의 제작, 시스템 구축 등을 보강해 올해 3번의 정식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LT 누리집(www.kltest.co.kr) 및 형설이엠제이로 문의하면 된다.
/본사기자
형설이엠제이 개요
형설이엠제이(Edutainment Media & Joy)는 교육출판의 명가 형설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형설출판그룹의 계열사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미디어, 온라인 솔루션 개발사이다. 이러닝(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KBS한국어학당, 형설아카데미), 게임(라바푸드스페이스, 라바힛잇), 에듀테인먼트, 전자출판(e-Book, e-교과서, u-Book 등), 캐릭터 사업, 애니메이션, 디자인, 머천다이징 및 미디어 사업 (방송프로그램 기회/제작, 공연, 음반, 행사, 연예브랜드, 프로모션 등), 모바일 솔루션 사업(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전개/융합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도 흥미로운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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