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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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4-26 09:58 조회6,967회 댓글0건본문
올해 초 전자 근로계약서 도입으로 아르바이트 업계 근로 환경개선을 주도했던 알바천국이 알바생 처우개선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임금체불 피해를 입은 알바생을 지원하기 위한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의 핵심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피해를 본 알바생들에게 구체적인 법적 해결 방법을 제공해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떼인 알바비 받아드립니다’ 캠페인은 알바비를 받지 못하거나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적인 대처 방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알바생들을 구제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근로권익센터의 250명 공인노무사들과 함께 직접 피해 구제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알바천국은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알바신고센터’를 개설해 상시 운영하며 알바생 피해 구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채용공고와 실제 면접 시 내용이 달라 피해를 본 알바생들을 지원하는 ‘면접비 보상’ 캠페인도 함께 시행된다. 허위 채용공고로 인해 낭비된 소중한 시간을 보상하고, 불량 채용공고 근절에 앞장서고자 하는 알바천국의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사기성이나 불건전한 내용이 포함된 허위채용공고도 신고하면 확인 후 공고 삭제 및 강제 탈퇴 조치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바천국은 알바생 부당대우 타파 및 건강한 아르바이트 일터 문화 정착 조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알바천국 홈페이지에 사연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200개,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세트 200개, 파리바게트 5천원 상품권 150장을 증정한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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