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내몽골 자치구한중문화교류협력사업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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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4-28 09:01 조회7,222회 댓글0건본문
중국 내몽골 자치구 최대 유통기업인 빅토리 그룹(총재 유광화)과 휴플랜(대표 권용식, 김현석)이 26일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서의 한국 상품 생산과 중국 전역에 대한 판로 지원 등을 위한 공동사업 조인식 및 사업설명회를 세빛섬 FIC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정부 대표단 및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한국시민단체연합 고종욱 총재, 서울 상공회의소 김인호 대표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빅토리 그룹과 휴플랜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후허하오터 빅토리 한국관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이를 통한 중국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오픈 예정인 ‘후허하오터 빅토리 한국관’은 건축면적 28,000㎡,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후허하오터 빅토리 한국관’은 Culture-Experience-Masstige를 주요 키워드로 한국의 문화, 각종 체험, 중고가 상품으로 구성된 복합 쇼핑 공간으로 추진되며, 한국 기업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사업자 등록, 통관/물류, 세무, 시설, 운영 등 모든 절차를 빅토리 그룹 및 휴플랜이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국 북부 변경지대에 위치한 내몽골 자치구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행정구역(118.3만km2, 대한민국 전체 면적의 약 11배)이며, 풍부한 지하자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자치단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내몽고 자치구 수도인 후허하오터는 내몽고 자치구의 정치, 문화,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며 중국정부가 발표한 도시종합경쟁력 및 지속가능경쟁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는 등 최근 눈부신 발전을 나타내고 있다.
빅토리 그룹의 후이춘 부총재는 “이미 다수의 한국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건설 중이며, 한국의 좋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관을 중국 소비자와 한국 기업을 연결하는 한중 문화/무역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심으로 협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비즈니스의 도리”라며 “빅토리 그룹은 언제나 진실된 자세로 함께 발전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생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빅토리 그룹은 2003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내몽골 자치구의 중부, 서부, 동부 3대 지역에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20개, 대형마트 50개 등 다양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탁월한 입지 선정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서의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당위원회와 정부로부터 ‘쌍백억 프로젝트’의 중점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내몽골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한중 FTA 발효에 맞춰 한국 상품의 중국 전역에 대한 유통에도 상당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토리 그룹과 휴플랜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후허하오터 빅토리 한국관’ 입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 설명회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기업에 대해 중국 진출을 위한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본방송국 기자
휴플랜 개요
휴플랜 그룹은 2002년 설립된 인테리어, 건설 분야 전문 기업이다. 실적으로는 현대, 롯데, 신세계 백화점 및 주요 프랜차이즈, 중국 대련 완다 광장, 빅토리 그룹 한국관 설계 등 약 1,000여 건의 설계, 감리,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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