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완성된 ‘공감의 하모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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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5-26 10:12 조회7,478회 댓글0건본문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희구, www.nanum100.or.kr)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24일(화) 연희동 지오영사옥 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독거노인 위로 공연을 개최했다.
(사)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이하 백나본)에 따르면 지역 어린이집과 독거노인을 맺어주는 에듀케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해오고 있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감의 하모니’ 행사가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올 해의 행사를 위해 깊은샘영재어린이집, 아람에듀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을 비롯해 원생 100여명이 공연에 참가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했다.
백나본과 함께 올 해로 3년째 독거노인 위로 공연을 함께 해온 깊은샘영재어린이집 이규철 원장은 이희구 백나본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받으며 “단순히 물질적 도움을 떠나 유아기부터 재능나눔과 같은 생활 속 나눔과 어른공경의 방법을 알려주고,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자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왔다” 고 인사를 전했다.
오늘 행사의 재능기부는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전통기획사 용문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문화재 이수자이고, 3인조로 구성된 국악걸그룹 소리디딤 전해옥 단장이 현장을 찾아 가야금 연주와 전통소리를 통한 재능기부로 1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웃음과 문화시간을 선물했다.
3년째 이어온 활동에 개인과 기업들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주),지오영, (주)유한양행, (주)팜클 등 제약회사와 (주)하림 등에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영양제, 파스, 닭가슴살 등 각 종 물품을 후원했고, 개인 후원자들이 어르신을 위해 털장갑, 버선, 미역 등을 보내와 오늘 자리를 찾은 분들께 선물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백나본 이희구 이사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손자가 없으신 독거노인들께서는 어린 아이들의 재롱을 보고 싶어 하시는 마음을 많이들 가지고 계셔서 가족행사의 기분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에듀케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독거노인들께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는 독거노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체계적 지원 활동을 위해 2011년 발족한 민간단체로써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와 의료, 문화, 교육, 방역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본방송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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