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기간 왕청현 관광시장 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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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5-18 11:17 조회594회 댓글0건본문
‘5.1절’기간 왕청현 관광시장은 큰 붐을 일으켰다. 이 기간 왕청현은 10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하고 6,600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5.1절’ 황금 휴가가 이미 지났지만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이 왕청에서 관광하는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왕청현 관광시장의 활성화에는 왕청현 상모춤예술단에서 펼치는 민속공연도 한몫 했다. 관광객들이 ‘무형문화 성찬’을 향수하면서 짙어가는 즐거운 분위기에 취하여 휴가구는 농후한 문화 정취가 감돌았다.
꽃향기를 따라 발길이 닿은 왕청현 배초구진 면전화곡에서는 활짝 핀 꽃들이 한데 밀집된 장면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였다. 미풍에 꽃바다가 출렁이자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꽃을 감상하는 한편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했다.
화훼구역을 가로지른 2,100미터에 이르는 나무 잔도에서 관광객들은 근거리에서 대자연과 마주한 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꽃들의 향연에 도취되였다. 16미터 높이의 전망대는 꽃바다의 중앙에 우뚝 솟아 옥녀봉과 멀리 마주했다. “전망대에 올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간 경치를 구경하니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여기는 가족끼리 주말에 나들이를 하기에 참 적합한 곳입니다.” 연길시에서 온 관광객 왕선생의 말이다.
중국 조선족 농악무전시관에서는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농악무 공연을 감상하면서 조선족 농악무의 독특한 문화적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전시관에서는 왕청현의 조선족 농악무 발전사를 주선으로 도편, 실물전시 및 장면 복원, 실경과 교수체험의 형식으로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근원발전변화, 공연 형식과 전승 보호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여 중국 조선족 농악무의 발전 여정을 충분히 전시했다.
관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5.1절’기간 이 현에서는 문화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의 인터넷 달인을 요청해 문화관광 홍보관을 맡도록 하여 ‘5.1절’ 휴가와 ‘왕청 작은 꼬치구이’를 화제로 왕청 꼬치구이와 특색을 구비한 왕훙 필수탐방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초빙을 받은 8명의 문화관광 홍보관들은 각각 인터넷을 통해 틱톡 동영상 12개를 발표했는데 ‘좋아요’, 클릭 수는 11만회를 초과했다. 이중 ‘5.1절을 즐기면서 왕청현에서 호랑이 찾기 투어’ 홍보 시리즈 동영상의 총 클릭 수는 11만 6000회, ‘5.1절 기간 왕청 탐방’, ‘5.1절 휴가기간 왕청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여기를 보세요!’ 등 동영상의 클릭 수도 16만회를 넘어서면서 왕청현은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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