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새끼 동북호랑이 한해 최소 15마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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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2-08-19 07:37 조회1,043회 댓글0건본문
2022년 중국 훈춘 국제 동북호랑이, 표범절이 훈춘에서 열렸다. 이날은 제12번째 세계호랑이날이기도 하다. 중국 국가림업국 및 초원국 동북호랑이, 표범검측 및 연구중심 부주임 풍리민은 2021년 세계호랑이날부터 지금까지 훈춘지역에는 적어도 15마리의 새끼 동북호랑이가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러시아, 조선 3국 접경지에 위치한 훈춘은 중국에서 야생 동북호랑이, 표범이 가장 많이 분포된 지역이다. 동북호랑이, 표범국가공원 핵심구로서 훈춘은 야생동물보호 장기적 기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면서 야생동식물보호 사업을 전력으로 추동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풍리민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훈춘지역의 생태계통의 질이 제고되면서 새끼동북범의 성년율은 크게 제고되어 동북호랑이, 표범 국가공원시험기지 전의 33%에서 현재의 50% 이상으로 제고되었다.
동북호랑이, 표범국가공원관리국의 소개에 따르면 야생 동북호랑이, 표범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해 이 국에서는 연속 4년간 전문보호활동을 해왔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각 분국의 순찰, 보호 로정은 도합 8만 키로미터를 초과했고 2063개 수렵 도구를 거두어들여 수렵도구 발견 율이 국가공원시험기지 전에 비해 98% 감소했다.
동북호랑이, 표범의 서식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당지의 생태제품 공급 능력도 전면적으로 제고되었다. 활동현장에서 녹색 입쌀, 소고기, 꿀, 검정버섯, 송이, 인삼, 령지 계열제품 등 생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훈춘시림업국 국장 왕봉상은 훈춘은 동북범, 표범의 중요한 서식지로서 국가의 중요한 생태기능을 맡고 있기에 국가의 중요한 생태기능을 보호해나갈 책임, 의무가 있다면서 이곳의 대표적 동북호랑이와 인류의 조화로운 공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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