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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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6-08-21 11:31 조회51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는 난임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원 횟수도 ‘가구별’ 22회에서 ‘출산 주기별’ 25회로 확대했다. 첫째 출산 이후 다음 임신을 준비할 때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난포·미성숙 난자 등 신체적 이유로 인한 시술 중단 시에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회당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는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은 회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소지를 둔 모든 난임부부이며, 사실혼 부부도 포함한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정부24,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영등포구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와 유의사항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보건소 누리집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외에도 ▲임신 전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 검사 및 영양제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까지 이르는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살기 좋은 도시는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다”라며, “임신과 출산, 돌봄과 교육, 주거와 복지 전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상 속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 아이디어까지 영등포구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구청장 직통 구민소통폰’(010-6400-8450, 문자전용)으로 전달할 수 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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