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봉사협회, 20명 회원들 김장 봉사로 따뜻한 정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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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12-19 22:29 조회66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 구로구 가라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 중국동포교회 (대표/담임목사 : 김해성목사)와 한마음봉사협회(회장 : 박애련) 회원들은 배추김치를 버무리는 김장 봉사로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의 산하단체인 한마음봉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배추 400kg, 양념 160kg을 구입하여 중국동포교회를 찾아 김치를 담가드렸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한마음여성협회(회장 김금옥), 한마음산악회(회장 유재복), 한마음축구협회(회장 송창걸) 회원들과 한마음연합총회 임원들도 함께하여 힘을 보탰다.
한마음봉사협회(회장 박애련)는 지난해에도 김치를 담그어 드렸고 또 설에는 명절이 되어도 오갈데 없이 중국동포교회쉼터에 머물고 있는 수십 명의 동포들을 위하여 밀가루 2포대와 만두 속을 준비하여 물만두(水餃)를 빚어 드리기도 했다.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담당목사는 “지금까지 저의 중국동포교회가 40여년 어려운 동포들을 위하여 봉사해 왔는데 최근에는 한마음봉사협회를 비릇한 여러 동포 단체들이 스스로 어려운 동포들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서 너무 기쁩니다. 도움을 받기만 하던 동포들이 이젠 스스로 서로 돕고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40여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동포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조금이나마 견인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감격하여 말했다.
한마음봉사협회는 해마다 중국동포교회와 지구촌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고 있는데 동포사회가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미담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신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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