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병적증명서 발급, 일주일 이상 빨라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02-21 10:15 조회967회 댓글0건본문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병무청(청장 김종철)은 2월 21일부터 ‘재외동포청-병무청 시스템 연계’를 통해 병적증명서 발급체계를 개선함에 따라 재외동포의 병적증명서 발급 처리시간이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해외에 있는 재외동포가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한 병적증명서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방병무청, 동포청, 재외공관 등 여러 기관이 내부공문을 통해 진행하였기 때문에 실제 처리 기간이 10일 이상 걸리는 불편이 초래됐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포청과 병무청은 지난 2023년부터 개선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동포청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과 병무청 “병무행정시스템”을 연계하여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로써 재외동포는 대폭 단축된 민원처리기간의 혜택을 보게됨은 물론 행정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병무청과 함께 재외동포의 민원 편익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있으며,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디지털 기술 접목으로 재외동포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의 편익증진을 통해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길운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