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청도 조선족민간예술축제 청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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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9-30 13:49 조회559회 댓글0건본문
제1회 세계조선족민간문화예술축제가 지난 9월 22일, 중국 청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전국 각 지역에서 모여온 조선족민간예술단체와 한국에서 들어간 송화강예술단 등 24개 단체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여 중국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관객들의 열열한 응원을 받았다.
제1회 세계조선족민간문화예술축제는 CCTV 세계 애화위인춘완, CCTV세계 애화 좋은 사람, 세계 애화신주 대무대에서 주최하고 청도시 미덕미예술단, KCNTV한중방송, 훈춘시 진달래예술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24개 팀에서 준비한 40여 개의 문예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특등상에는 청도시 미덕미예술단, 훈춘시 진달래예술단이 공동으로 선정되였으며 대상에는 천진시 조선족예술단이 선정되였다. 또 최우수상에는 제남시 조선족무용단, 천진시 조선족노인총회예술단, 한국 송화강예술단, 연길시 조선족수양버들예술단, 한국 중한예술단, 밀산시 직공가족예술단, 청도시 은하예술단, 위해시 조선족악단 등 8개 팀이 선정되였다. 이외 최우수 조직상은 청도시 미덕미예술단이 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기여한 채규억, 전길운, 정춘란, 김송월 등 4명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최우수 연출상에는 청도시 미덕미예술단의 유미화, 훈춘시 예술단 소영, 제남시 조선족무용단 이운홍, 한국 중한예술단 이덕형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였으며 최우수 창작상에는 훈춘시 진달래예술단, 한국 송화강예술단이 선정되고 무대를 빛낸 특별상에는 청도시 군학교사협회예술단, 천진시 민들레예술단, 훈춘시 미미조선족무용단, 청도시새시대조선족예술단, 소주시 아리랑예술단, 연교시 조선족장고예술단, 청도시 소수민족조선족노인총회예술단, 청도시 한마음예술단이 선정되였다.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선족민간예술단체 회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의 만남이지만 서로의 단합과 교류를 통해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하면서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기회를 약속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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