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 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5중 전회)가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5중 전회의 핵심 의제는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등으로, 앞으로 중국이 5년간 추진해야 할 다양한 국가발전 및 경제개혁 방안이 이번 전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과거 5년 동안 중국 경제가 경착륙(hard landing)을 할 것이라든가 ‘붕괴(collapse)’할 것이라는 등의 여러 목소리가 나왔으나 견실한 경제 성장을 이뤄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5년도 이 같은 부정적 견해들을 불식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시진핑 지도부는 내놓고는 있다.
특히 중국의 경기 둔화가 갈수록 심각화 돼 가고 있어 중국 정부의 7% 성장률 목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발전 및 경제개혁 방안, 국민생활수준 향상 방안 등이 집대성된 계획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이번 5중 전회에서 중국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약 6.5% 낮출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시진핑 지도부는 7%를 어떻게든 유지해 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는 있으나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과거 5년 동안 중국 경제가 경착륙(hard landing)을 할 것이라든가 ‘붕괴(collapse)’할 것이라는 등의 여러 목소리가 나왔으나 견실한 경제 성장을 이뤄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5년도 이 같은 부정적 견해들을 불식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시진핑 지도부는 내놓고는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21015년까지의 5개년 경제성장률 평균을 7.8%로 내다보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세계 평균 성장률은 2.5%로 관측되고 있다.
또 이번 5중 전회에서는 시진핑 정권이 대내적으로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정보통신(IT)와 서비스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타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