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경영으로 치부길 개척하는 코 기러기 > 메인_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KCNTV한중방송(韩中广播电视)

회원로그인



 비아탑-시알리스 구입   미프진 후기   미프진 약국   임심중절   최신 토렌트 사이트 순위   비아몰   웹토끼   실시간무료채팅   24시간대출   밍키넷 갱신   통영만남찾기   출장안마   비아센터   주소야   돔클럽 DOMCLUB   코리아건강   코리아e뉴스   비아365   비아센터   강직도 올리는 법   링크114   24시간대출 대출후   18모아   비아탑-프릴리지 구입   통영 비 아    돔클럽 DOMCLUB.top   신규 노제휴 사이트   북토끼   대출DB   출장 파란출장마사지   우즐성   무료만남어플   미프진약국 하혈    유머판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메인_주요뉴스

다각경영으로 치부길 개척하는 코 기러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10-10 09:03 조회1,610회 댓글0건

본문

목릉시 복록조선족만족향 신명촌은 87호의 농호에 318명의 인구를 가진 중등 규모의 조선족마을이다. 산골이라고 할 정도로 산이 많은 지방이다 보니 총 160헥타르의 토지에 한전이 절반을 차지하며 촌 소속의 산지면적도 600여무에 달한다.

  교통이 발달하지 못하고 현소재지와는 20여 키로미터 떨어진 비교적 편벽한 마을이다. 하지만 물산이 풍부한 자원우세와 오염이 적은 청정지역의 우세를 살려 산포도재배, 민족식당, 민족음식 경영, 한국상품경영 등 다각경영으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코 기러기가 있으니 그가 바로 신명촌의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고송엽(57세)씨이다.

  동녕태생인 그는 11세에 신명촌에 이사와 학교를 다녔으며 1997년부터 촌민위원회 주임으로 시작하여 2008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당지부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을 맡아하면서 마을을 지켜나가고 있다.

  역사적인 원인으로 마을에 한족들이 많이 들어와 살다보니 새 농촌건설이나 문명촌 건설이 어렵다는게 그의 애로사항이다. 또한 마을의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이나 연해도시로 떠나다 보니 자체로 농사를 짓는 촌민이 하나도 없단다. 하지만 한국이나 연해도시로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돈벌이 항목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각경영에 흥취가 많은 그는 현대인들이 보건에 중시를 돌리기 시작하는데 눈길을 돌리고 시장을 분석한 기초에서 산포도재배가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산포도재배는 투자가 적고 수확량이 높으며 생산주기가 짧고(4개월) 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울 뿐만 아니라 한번 재배하면 여러 해 수익을 볼 수 있는 항목이다. 특히 약술용과 손쉽게 가정에서 자체로 만드는 포도주 시장수요가 많았다.

 5년 전부터 그는 촌 소속으로 있는 산비탈의 황지 2헥타르를 개간하고 안해가 한국에 가서 번 돈으로 총 30여만 원을 투자하여 산포도재배를 시작하였다. 포도의 질을 높이고 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절 농가비료를 사용하고 있다. 3년 철부터 수확하기 시작하였는데 지난해에는 3만근을 생산하여 앉은 자리에서 6만원을 수입하였으며 금년에는 5만여근이나 수확하였다. 내년부터는 풍산기(丰产期)에 들어감에 따라 투자를 유치해 면적을 늘리고 보건술가공과 음료가공공장도 함께 할 타산이다.

  그 외 그는 또 한족들이 점점 조선족식품과 한국식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파악하고 4년전 부터 20만원을 투자하여 팔면통진의 번화거리에 조선족식품점을 열었는데 장사가 호황이란다. 그들이 신용제일, 질량제일을 내세워 고객의 마음을 잡은 데서 비록 적지 않은 상품들이 다른 곳보다 가격이 높지만 이상점의 고객은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수입도 톡톡하여 얼마 크지 않은 가게에서 매년 순수입이 15만원을 웃돌고 있다.

  3년 전에 10만원을 투자하여 오픈한 식당도 독특한 음식맛과 식자재 최고 질을 추구하는 경영리념에 힘입어 단골손님이 늘고 있단다. 례하면 식당에서 사용하는 고추 가루 한 가지만 보더라도 그들은 해마다 녕안의 고정 재배호와 계약을 맺고 남보다 비싼 가격으로 질이 보증된 고추 가루만 들여다 사용하고 있다. 매년 순수입은 10여만 원에 달한다.

  경영규모를 확대하기 위하여 그는 오는 10월 18일에 오픈하게 될 당지 최대 규모의 종합성적인 슈퍼마켓인 중련에 매대 2개를 확보하였다. 그 중 하나는 식품가게이고 다른 하나는 이불가게(침구)이다. 상품 래원은 모두 한국과 연변에서 들여온다고 한다.
/최성림 기자
 
 





[이 게시물은 한중방송 님에 의해 2015-11-07 12:37:27 메인뉴스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코리안넷 공지사항
TV광고



접속자집계

오늘
191
어제
1,498
최대
19,146
전체
3,130,634
kcntv한중방송제호 : KCNTV 한중방송, 정기간행물등록 : 서울 자00474, 대표 : 전길운,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실, 편성국장 : 윤순자
기사배열책임자 : 전길운
전화 : 02-2676-6966, 팩스 : 070-8282-6767, E-mail: kcntvnews@naver.com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9길 14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사배열 기본방침 Copyright © kcntvnews.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