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투표등록을 위한 대토론회가 월드코리안신문,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의 주최하에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세아 ,유럽, 대양주 등 5대주의 한인총연합회 회장,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나라의 한인회 회장과 한국 범시민단체 회원을 망라해 도합 200여명이 이번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새누리당 김무성대표가 토론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김무성대표는 축사에서  20대총선을 6개월 앞두고 재외선거참여율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적시적절하게 열렸다고  하였다.

  김무성대표는 대토론회에 참가한 패널들이 재외선거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협력하여 국회에서 재외동포참정에 편이를 제공할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군인스포츠대회에 참가하여 대토론회에 불참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를 대표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원내대표가 축사를 하였다. 김성곤국회의원,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덕룡 전 재무장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이어서 축사를 하였다.

  대토론회에서는 우선 토론회 발제자 백환기교수의 대토론회 발제 취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토론회에서는 미국의 이민영입참정제도와 중국의 해외화교단합협력정책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 아울러 유권자등록율이 투표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하면서 해외동포등록율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 정부차원에서는 구조적인 제약을 완화하여 인터넷 투표, 우편투표 실시, 순회투표소 개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재외동포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한인연합회에서 해외동포들의 참정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모를 박았다.

  이번 대토론회는 미주한인총연합회, 중국한국인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등 11개 재외한인단체서 후원하고 한중문예진흥원, 오라클피부과병원, 태극기의 날 제정 국민운동본부에서 협찬하였다.
/방예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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