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1억4천만불 지하수개발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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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09-12 17:18 조회1,110회 댓글0건본문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이문호 교수(신소재공학부)가 주도하는 한국 컨소시움(DNS, 베링, CNB수자원 등)이 지난 9월 4일에 이집트 국방부와 웨스트 메니아(West Menia)에 건설 중인 신도시에 음용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할 지하수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용은 1억4천만달러(약 1,75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15개월간이다. 이것은 최근 지중해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개발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이집트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나일강 유역의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분산과 새로운 식량자원의 확보를 도모하려는 야심찬 계획의 시험사업이다.
이집트 정부가 기획한 17곳의 신도시 중 첫 사업지 4곳의 농업형 신도시에서도 가장 먼저 착수되는 웨스트 메니아 지역은 수도인 카이로와 고대왕국의 중심인 룩소르의 중간에 위치한 사막지역으로 이미 도시개발을 위한 정지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다.
이문호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될 총 면적은 50만 에이커(약 6억2,450만평)에 이르며, 1차로 이 교수 팀이 개발할 예정인 지하수의 관정 수는 565개이다. 이 교수 팀은 이 사막의 지하 300-1000m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누비안 지하수원(Nubian aquifer)의 분포를 최근에 개발한 신기술로 확인한 후, (주)CNB수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될 한국 컨소시움이 최신 시추기법으로 이를 찾아내어 각종 용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교수의 신기술 해외이전을 위해 영남대학교가 이교수의 신기술과 전용실시권을 (주)CNB수자원에 양여할 예정이며, 영남대학교도 이 교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대학이 개발한 신기술을 해외사업에 이전하는 최고 규모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하고 있는 지식산업으로서의 창조과학이 경제적인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큰 것이고,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 사업의 세계화와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이 교수 팀은 지난 8월 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와즈(Al-Wajh) 지역의 금광개발을 위해서 1,400만달러(165억원) 규모의 지하수 용수개발 사업을 사우디 왕실의 마와리드(Mawrid) 그룹과 합의(agreement)를 하였으며,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금년 말에는 2억2,200만불(2,6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웨스트 메니아 지역 지하수 분포조사 용역사업을 중국 도로교량공사(CRBC)와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1년이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광물공사(Maaden)와의 금광개발을 위한 지하수확보 사업, 카타르 지하수개발 사업, 중국 및 말레이시아 지하수개발 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으나, 대학교수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거대한 선급금 보증금(AP-bond)의 확보와 전문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출금융의 제도적 한계와 투자시장,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등의 제도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자나 참여기업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이집트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구상 4대 문명발상지이며 국민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중국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자금도입에 성공하였고, 거대 천연가스 발견과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사막을 개발하여 영토를 확장하려는 거대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아프리카의 물 빈곤 국가들인 수단, 남수단, 말리, 중앙 아프리카 등은 모두 이집트와 인접한 국가들로 그 중심에 위치한 이집트로서는 지하수 개발을 통한 물 사업의 활성화는 아프리카의 종주국 위치를 확보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이집트의 계획을 고려하여 이 교수는 “웨스트 메니아 지역의 이 사업을 위해서 연간 1,200- 1,500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할 예정으로, 현지에 탐사, 시추, 관정설계, 시추장비의 설계 제작 및 사후관리, 물 관리, 물 경제 등을 포괄하는 지하수 분야의 모든 것을 현지에서 교육하는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이집트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향후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서 물을 찾는 기적을 이루어 나가는 이문호 교수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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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용은 1억4천만달러(약 1,75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15개월간이다. 이것은 최근 지중해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개발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이집트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나일강 유역의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분산과 새로운 식량자원의 확보를 도모하려는 야심찬 계획의 시험사업이다.
이집트 정부가 기획한 17곳의 신도시 중 첫 사업지 4곳의 농업형 신도시에서도 가장 먼저 착수되는 웨스트 메니아 지역은 수도인 카이로와 고대왕국의 중심인 룩소르의 중간에 위치한 사막지역으로 이미 도시개발을 위한 정지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다.
이문호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될 총 면적은 50만 에이커(약 6억2,450만평)에 이르며, 1차로 이 교수 팀이 개발할 예정인 지하수의 관정 수는 565개이다. 이 교수 팀은 이 사막의 지하 300-1000m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누비안 지하수원(Nubian aquifer)의 분포를 최근에 개발한 신기술로 확인한 후, (주)CNB수자원을 중심으로 구성될 한국 컨소시움이 최신 시추기법으로 이를 찾아내어 각종 용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교수의 신기술 해외이전을 위해 영남대학교가 이교수의 신기술과 전용실시권을 (주)CNB수자원에 양여할 예정이며, 영남대학교도 이 교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대학이 개발한 신기술을 해외사업에 이전하는 최고 규모로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하고 있는 지식산업으로서의 창조과학이 경제적인 활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 사례로서 그 의미가 큰 것이고,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 사업의 세계화와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이 교수 팀은 지난 8월 3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와즈(Al-Wajh) 지역의 금광개발을 위해서 1,400만달러(165억원) 규모의 지하수 용수개발 사업을 사우디 왕실의 마와리드(Mawrid) 그룹과 합의(agreement)를 하였으며,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금년 말에는 2억2,200만불(2,6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웨스트 메니아 지역 지하수 분포조사 용역사업을 중국 도로교량공사(CRBC)와 추가로 계약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1년이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광물공사(Maaden)와의 금광개발을 위한 지하수확보 사업, 카타르 지하수개발 사업, 중국 및 말레이시아 지하수개발 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으나, 대학교수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거대한 선급금 보증금(AP-bond)의 확보와 전문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출금융의 제도적 한계와 투자시장,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등의 제도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자나 참여기업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이집트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구상 4대 문명발상지이며 국민의 대부분이 무슬림인 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중국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자금도입에 성공하였고, 거대 천연가스 발견과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현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사막을 개발하여 영토를 확장하려는 거대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현재 아프리카의 물 빈곤 국가들인 수단, 남수단, 말리, 중앙 아프리카 등은 모두 이집트와 인접한 국가들로 그 중심에 위치한 이집트로서는 지하수 개발을 통한 물 사업의 활성화는 아프리카의 종주국 위치를 확보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러한 이집트의 계획을 고려하여 이 교수는 “웨스트 메니아 지역의 이 사업을 위해서 연간 1,200- 1,500명의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할 예정으로, 현지에 탐사, 시추, 관정설계, 시추장비의 설계 제작 및 사후관리, 물 관리, 물 경제 등을 포괄하는 지하수 분야의 모든 것을 현지에서 교육하는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이집트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향후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서 물을 찾는 기적을 이루어 나가는 이문호 교수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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