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26화 KBS한민족방송 체험수기공모 수상작이 10월 3일, KBS한민족방송을 통해 발표되였다. 이번에 발표한 수상작에는 한민족신문의 신석운 기자, 신호순 기자, 문정 선생 등 3명이 성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였다.

 

KBS한민족체험수기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면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우리말과 우리글 그리고 우리민족의 전통을 지켜가는데 큰 기여를 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어 국내외의 동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할린 등 구 소련지역 연해주에 거주하는 동포들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올해의 공모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성인부문 대상 1명과 우수상 9명을 선정하였으며 청소년 부문에서는 대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우수 지도교원상 2명을 선정하였다.

/전길운 기자

 

성인 부문 대상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박승의 씨의  <사할린의 한국어 지킴이>

* 성인 부문 우수상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신석운 씨의  <조선글을 품고>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니콜라이 리 씨의  <고려인 ‘니콜라이 리’의 뿌리를 찾아서>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부평구 김알리나 씨의  <고려인의 삶의 이야기>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신호순 씨의  <쪽지게에서 피어난 우리글 향기>

중국 길림성 훈춘시 문정 씨의  <총각아버지>

중국 길림성 연길시 전영실 씨의   <내 사랑 조선어>

카자흐스탄 알마티 리 알리나 씨의  <우리말과 문화 속에서 찾은 나의 정체성>

중국 길림성 연길시 최수정 씨의   <꿈에도 못 잊을 선생님>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극장 비나탈리 리 씨의  <고려극장에서 이룬 꿈>

* 청소년 부문 대상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엘도스교육센터 한글학교 주미연 학생의  <뿌리를 잊지 않는 마음문>

* 청소년 부문 우수상

중국 길림성 길림시 조선족중 고중 3학년 량오정 학생의  <세월을 갈아 사랑을 담은 조선어>

중국 길림성 연길시 제10중학교 9학년 윤동건 학생의  <엄마 아빠의 방송 목소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벡테미르 지역 그리고리 리 학생의   '고려인의 후예, 한국을 품다: 15세 소년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 청소년 부문 장려상

중국 길림성 왕창현 제2중학교 2학년 심수영 학생의  <조선어라 쓰고 엄마라고 부른다>

중국 길림성 연변1중 3학년 렴승훈 학생의  <행복 씨앗>

중국 화동주말학교 상주분교 양학준 학생의   <외할머니의 시래기국>

중국 천진시 천진무청우리말학교 양혜정 학생의  <엄마의 우리말 교실은 사랑이 쏙쏙>

중국 길림성 연길시 제3중학교 9학년 리지은 학생의   <나와 조선어문>

카자흐스탄 옐도스교육센터 한글학교 김다리아 학생의   <한국어의 길>

* 지도교원상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엘도스교육센터 한글학교 김올가 선생님,

중국 길림성 연길시 김점순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