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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새벽 4시, 잠자리에서 일어나 한국과 포루뚜갈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손에 담을 쥐고 환성을 지르면서 응원했지만 도저히 승산이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자꾸만 응원하고 싶은 마음, 꼭 이겨야 한다는 마음만은 어쩔 수 없었다. 나의 간절한 소망이어서일까 한국은 막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밤 새워 축구를 보람이 있었다. 나는 축구 팬도 아니고 더구나 축구에 한해서는 아무런 상식도 없는 고희를 바라보는 60대 할머니이다. 몇년간 한국나들이를 하면서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떨쳐 버릴 수…
한중방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2022-12-08 17: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