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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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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3-07 16:36 조회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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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방직 여성노동자들이 비인간적인 작업 환경과 업무 제도로 낮은 임금에 항의하면서 시위를 벌인데서 유래 되였다고 한다.
 
업무시간을 단축시키고 임금을 올리고 참정권을 요구하는 등 3권 운동으로서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빵”은 당시 남성들과 비교해 저 임금에 시달렸던 여성들의 생존권이고 “장미”는 남성들과의 동등한 “참정권”을 의미하는 것이였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하면서 본격적인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는 시대로 전환하게 되었다.
 
이때로부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매년 3월 8일을 국가와 민족, 문화와 종교, 및 정치 입장과 상관없이 여성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세계 여성의 명절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게 되었다.
 
중국의 경우 3월 8일은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축하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데 수많은 회사들과 단체에서는 여성들에게 이날만큼은 휴식을 배려하면서 그 형식이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우리가 살던 고향에서도 이날은 여성들을 위해 아침 일찍 김치 움에서 김치를 꺼내서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도 하면서 가무를 돌보는 훌륭한 남편들의 사례도 있었다. 참으로 여성들이 여왕의 대접을 받는 날이며 또 아름다운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는 센스 있는 남편들도 있었다.
 
우리 여성들은 어머니의 배속에서 태여나는 그 순간부터 한 엄마의 딸로 살면서 시집가서는 한 남자의 아내로, 또 자식을 낳아 키우는 한 엄마로 열심히 살아가는 파란 만장의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은 10개월간 배속에 무겁게 품고 있던 출산의 진통을 경험하면서 마른자리, 진자리, 가려가면서, 쥐면 부서질까, 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정성으로 자식들을 키운다. 이 세상 그 어느 남성들도 심지어는 국사를 돌보는 대통령도 대체할 수 없는 큰일들을 우리 여성들은 운명처럼 받아 드린다. 아마도 “위대한 여성”이란 그 참뜻을 알 것 같다.
 
자식들을 위해 뒷바라지하고 다 키워서는 시집, 장가까지 보내고 한시름 놓을만하면 또 그 손군들을 봐주느라 정신없이 보낸다. 이것이 일년 사시절 채 바퀴 돌 듯 돌아치면서 한평생 가족만을 위해 헌신하면서 사는 게 우리 여자들 인생이다. 또 가족을 위해 살면서 생리상에서 남성들이 안 겪는 갱년기까지도 겪으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군 한다.
 
가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끔씩 남편들에게 바가지도 많이 긁지만 그 바가지로 밥을 지어 가정에 헌신하기도 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혼내고는 돌아서서 눈물을 흘리는 친정 어머니가 보고파도 집 걱정, 자식 걱정에 갈 이유를 포기하고 뒤 늦은 후회를 하면서 사는 인생이 바로 우리 여자들의 인생이 아닌가 싶다. 가족을 위해 살아가면서 포기하는 것도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어느 민족보다 강인한 우리 민족은 개혁개방의 금물결에 선참으로 외국행을 택하기도 했다. 2~3십년 전, 우리 민족의 대이동은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 비해 최 상위권으로 이어졌다. 부뚜막만 지키던 우리 여성들도 과감하게 돈 벌벌이에 나섰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 정착했어도 솜털 묻은 씨앗을 홀씨로 날려 새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마냥 적응도 척~척 잘해 나갔다.
 
경제적 향상을 위해 그리운 고향을 떠나서 부모 형제들과 생이별 하는 아픔을 겪으면서 고생하는 그 이유가 그럴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였다. 그것은 가족의 안정된 생활과 노후를 위해 남부럽지 않게 살기 위한 단 한 가지 이유였을 것이다.
 
경제적 지위와 삶의 질이 향상된 오늘에 그 한 몫을 톡톡히 한 것 같아 여성으로서 자호감을 느낀다. 지금 우리 여성들은 한국에서 남성들 못지않게 식당일, 가정부, 청소부, 심지어 현장 일까지도 남들이 꺼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남성들은 나이 들면 일자리가 끊기지만 여성들은 연령 제한 없이 건강하기만 하면 간병일 등 여러 분야에서 일 자리가 끊길 우려가 없어 남성들 못지않게 그 수입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그렇게 몸을 내번져 흑사 시켜 일하다보면 결국은 남는 건 병 뿐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골 다골 증에 허리 협착증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린다.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건 당연하겠지만 또 여성들에게는 가족이나 사회에서 인정받고 칭찬받는것도 무시할 수 없는 힘이 되기도 한다. 하기에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남성들도 이번 3.8 세계여성의 날을 계기로 아내에게 주위의 여성들에게 그 동안 많이 “힘들었죠?” “수고했어요!”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준다면 올해의 3.8 여성의 날은 너무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아내들에게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여자들이 “절반 하늘을 떠안고 있다”는 명언이 마음에 와 닿는 대목이다. 인류 사회는 여성이 없으면 세계와 인류의 존재가 그 의미를 잃어가면서 사회와 가정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이 뜻 깊은 여성의 날을 맞으면서 이 자리를 이용하여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길 바라면서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
/태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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