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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5-30 18:55 조회3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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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나는 일찍 일어나 오늘은 누가, 무슨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으로 한민족연합회 소식 공유 카톡방을 열어본다.
 
오늘 아침도 눈을 뜨자 카톡 공유방을 열어보니 5월 28일부터 방송교육을 진행한다는 기사가 올랐다. 나는 한 치의 주저심도 없이 첫 사람으로 참가하겠다고 신청을 했다. 왜냐하면 50대 중반을 넘은 나이라 뇌가 녹 쓸지 않고 치매를 예방하려는 것도 있지만 다른 한 가지는 자격증 5개를 취득했는데 열개를 채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신청을 해놓고 개강 날짜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아나운서들을 한명, 한명 씩 유심히 보면서 우리 선생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무슨 옷을 입고 올까? 무엇을 가르칠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개학날 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심정으로 흥얼흥얼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교육장에 들어섰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맞춤한 단발머리에 평범한 옷차림. 갸름한 얼굴에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선생님은 유모 적이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수강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디어와의 만남으로 시작한 첫 수업에서 나는 미디어에 대한 개념부터 선생님의 강의를 한마디라도 빠질세라 귀를 쫑긋하고 열심히 들었다.
 
수강생들은 선생님의 매혹적인 강의에 빠져 눈 깜빡할 사이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학시간을 맞이했다. 나는 배움의 요람 한중방송에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더 열심히 배워 그 어디에서든 자아 소개를 하거나 회의장에서 발언을 할 때 꼭 유창하고 멋있게 말 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제고하고 싶다.
/조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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