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사기에 걸려든 중국동포들, 수백억 피해 입어 > 사회종합

본문 바로가기
KCNTV한중방송(韩中广播电视)

회원로그인



 비아탑-시알리스 구입   미프진 후기   미프진 약국   임심중절   최신 토렌트 사이트 순위   비아몰   웹토끼   실시간무료채팅   24시간대출   밍키넷 갱신   통영만남찾기   출장안마   비아센터   주소야   돔클럽 DOMCLUB   코리아건강   코리아e뉴스   비아365   비아센터   강직도 올리는 법   링크114   24시간대출 대출후   18모아   비아탑-프릴리지 구입   통영 비 아    돔클럽 DOMCLUB.top   신규 노제휴 사이트   북토끼   대출DB   출장 파란출장마사지   우즐성   무료만남어플   미프진약국 하혈    유머판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사회종합

봉사 사기에 걸려든 중국동포들, 수백억 피해 입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04-12 17:03 조회22회 댓글0건

본문

재한중국동포사회가 금융사기로 인해 발칵 뒤집혀지고 있다.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중국동포들의 집거지에는 요즘 봉사를 사칭한 금융다단계사기로 인해 수백억원에 달하는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상징조를 보이던 금융다단계사기에 6일부터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국동포들이며 북에서 온 새터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였다.
 
피해자가 된 대부분 중국동포들은 "한국사회에 적응하려면 봉사를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허울을 쓰고 접근한 한 봉사단체 회원 가입자들이다.
 
이들은 회원이 되면 지역사회봉사를 하면서도 회당 5만원의 봉사비를 받을 수 있으며 또 자기의 봉사팀을 구성한 팀장은 회당 10만 원의 봉사비를 준다고 속이면서 회원가입을 시켰다. 또 회원들의 믿음을 사기 위해 수차례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봉사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봉사를 하면서 회당 5만원의 봉사비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중국동포들은 적극 회원가입을 했고 또 교육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봉사는 오래가지 않았다. 인원이 늘어나면서 회원들에게 금융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고 800만원의 원금을 투자하면 1개월 후 이자 100만원에 본전까지 합쳐 900만원을 지급하고 또 45일간 투자하면 본전 800만원에 이자 150만원을 합쳐 950만원을 지급하면서 회원확보에 열을 올렸다.
 
이런 수법을 반복하면서 중국동포들회에게 큰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홍보하자 직접 “수입”을 올린 회원들은 더 큰 투자를 하게 되였고 주위의 친척, 친인들과 지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그대로 전달했다. 또 실적이 뛰어난 화원들에게는 장려금까지 주다 보니 더욱 많은 회원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최근에는 회원에 가입하면 무료로 일본관광을 시켜준다고 하면서 비자를 받아야 하니 여권을 제출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끼를 던졌다.
 
그러던 지난 5일부터 이상징후가 나타나고 드디어 출금이 정지되자 중국동포들은 회사를 찾아가 상황을 파악하게 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한민족신문사에서는 피해자들을 긴급 집결시켜 사건의 자초지종을 확인해보았는데 현재까지 이날 참여한 팀에서만 피해액이 70억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되였다. 외외 안산팀, 부천팀 등 다른 팀들까지 하면 중국동포들의 피해액만 해도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금융사기에 중국동포 대부분이 5,000만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많이 투자한 동포는 2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또 남들의 권유로 하여 투자한지 3일밖에 되지 않은 투자자가 있는가 하면 대출까지 해가면서 투자한 피해자도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 피해자들은 이번 사기피해로 하여 큰 충격을 받으면서 음식까지 전폐하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포피해자들은 현재 이 사건을 회사가 위치한 관할 구로경찰서에 접수한 상태이며 피해자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사건의 규모가 늘어나면서 구로경찰서에서 접수받던3 피해접수는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국제범죄수사대, 영등포경찰서에서도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였다.
 
이외 피해자들은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한편 회사에 몰려들어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회사의 정동호 대표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이들의 불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재한중국동포들이 이 봉사팀에 참여한하기 시작한 것은 2024년 9월부터라고 한다. 당시 “글로벌봉사팀”이라고 명명한 이 봉사팀은 중국동포참여자들에 봉사교육을 시키고 또 대전에서 있은 시상식에도 참여하게 했는데 당시 수천명의 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수회원들에게 수십대의 차량을 장려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상까지 수여하는걸 보고 더 믿음이 갔다고 참여자들이 밝혔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일부 중국동포들은 이번에 발생한 금융사기는 예정된 사기 사건이라는 평가도 하고 있다. 봉사를 하면서 수당을 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고 또 높은 이자를 준 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빨리 간파하지 못하고 일확천금을 노린 과욕도 피해를 키운 원인이라는 평가도 하고 있다.
/전길운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코리안넷 공지사항
TV광고



접속자집계

오늘
489
어제
2,258
최대
19,146
전체
3,264,828
kcntv한중방송제호 : KCNTV 한중방송, 정기간행물등록 : 서울 자00474, 대표 : 전길운,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실, 편성국장 : 윤순자
기사배열책임자 : 전길운
전화 : 02-2676-6966, 팩스 : 070-8282-6767, E-mail: kcntvnews@naver.com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9길 14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사배열 기본방침 Copyright © kcntvnews.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