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제반 분야 사업에서 일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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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1-07 11:54 조회3,281회 댓글0건본문
'밀산시조선족종업원의 집'(아래 '종업원의 집'으로 략칭) 새해맞이 기념행사가 지난해 12월 28일, 밀산시조선족중학교 활동실에서 뜻깊게 펼쳐졌다. 시민족종교사무국을 비롯한 민족사회 각 분야의 주요 지도간부, 사회인사 그리고 '조선족종업원의 집' 전체회원 모두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식순으로는 래빈소개, 총화보고, 영도축사, 선진집체와 선진개인에 대한 표창식 등이 있었으며 이어 제1기 새해맞이 건강무시합이 펼쳐졌다.
총화보고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종업원의 집'은 밀산시 제반 민족사업에서 일익을 담당해 민족사회로부터 긍정을 받았다.
2003년에 건립된 '종업원의 집'은 기관, 기업, 사업단위 등 일선에서 은퇴한 사회인들과 바야흐로 은퇴를 준비하려는 현직인들로 구성된 조선족1급사단법인단체로서 시종 '단결, 진보, 문명, 건강'의 취지하에 자아교육, 자아관리, 자아경영의 방침에 따라 시위시정부의 사업을 적극 옹호하고 민족사업을 협조하면서 밀산진흥과 민족사회를 위해 크게 기여해 왔다.
밀산시 민족사회 엘리트(精英)들로 구성된 '종업원의 집'은 2015년 한해 풍성한 결실을 가져왔다. 제4기지도부 개선을 거쳐 일층 젊고 유력한 간부들을 선발해 조직운영의 든든한 구심력과 보장을 가져왔으며 더욱 효과적인 관리모식과 추진전략으로 단체의 사업을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롭게 16명의 회원을 받아들여 현재 다섯개 소조, 210여명의 방대한 회원에 40-80여세의 부동한 년령층을 보유한 밀산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조선족단체의 하나로 부상했다.
우리 민족의 언어, 문화, 전통을 진일보 활성화, 계승화하기 위해 2015년 단체는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제5기 체육운동대회, '사랑 전하기'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면서 회원들의 생활을 풍부히 하고 재능기부와 후원금 지원 등 여러가지 자선활동을 통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한편 시대적 사명을 안고 '밀산시조선족촌사', '밀산시항미원조전쟁 조선족지원군노전사 회억록', 항일전쟁70주년 경축 계렬문헌 등 문화유산 정리와 서일장군항일투쟁기념비 규획과 낙성 등 민족사회 일들에 앞장섰다.
한편 시조선족문예회연 1등상, 제4기 조선장기경기 우수단체상, 계서시제1기민족단결컵 문구시합 2등상 등 집체영예를 지녔고 맹고군 회원의 제1회 '장백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포함한 개인영예도 많이 속출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 전체 회원들이 참가한 제1기 새해맞이 건강무 시합이 다섯개 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피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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