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말, 한국말이 섞여서 나오는... 여기는 대림중앙시장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생겨난 대림중앙시장은 이제는 규모도 꽤 큰 전통시장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발 디딜 틈도 없이 몰려드는 인파 때문에 상인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고 하네요.
시장을 찾은 한국인의 목소리도 들리는데요. 돈 안 들이고, 비행기 안 타고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정말 대림중앙시장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요.
고향을 떠나 대림동에 자리 잡은 중국동포 상인들..
이들은 대림중앙시장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고향 음식을 먹고 싶고, 고향 친구들이 그리울 때 대림동을 찾게 된다는 이들은 오늘도 대림중앙시장에서 고향의 맛과 그리움을 달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KCNTV한중방송(韩中广播电视)
http://kcntvnews.kore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