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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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9 15:14 조회5회 댓글0건본문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12시를 기준으로 사전투표율은 8.7%를 기록하면서 역대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시작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386만 1415명이 참여하여 8.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대선(36.93%)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7.11%)보다 1.59%포인트 오른 수치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전남이 17.33%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15.75%, 광주는 14.64%로 민주당 강세 지역이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대구는 5.63%로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산은 7.32%, 울산은 7.45%, 경북은 7.54%, 경남은 7.56%의 투표율을 나타내면서 영남권의 사전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8.34%, 인천이 8.03%, 경기도가 7.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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