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공감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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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4-24 13:48 조회104회 댓글0건본문
재외동포청은 4월 25일, 서울 중구 LW 컨벤션센터(3층)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 공감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외동포청은 이날 수상과 연계해 한국정책학회가 개최하는 ‘2025 춘계학술대회’도 마련했다.
재외동포 정책의 학술적 기반 강화와 정책 실효성 제고를 목표로한 세미나에는 국내 정책학 전문가와 실무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K-공동체 수립 및 지원 정책’과 ‘글로벌 한상경제권 구축과 재외동포 인재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이민정책연구원 유민이 박사는 ‘국내 체류 재외동포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거주, 교육 등에서 나타나는 정책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로는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과 정소윤 한국행정연구원 박사,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참가하여 K-공동체 수립의 정책적 실현 가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패널들은 국내 체류 동포가 K-공동체 수립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상식과 학술세미나에 직접 참석한 이상덕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사명을 가진 조직”이라면서 “올해를 한상경제권 구축 원년으로 선포하고 총 4천 990만 달러(한화 약 740억 원 정도)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실적을 달성한 2025년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의 성과에서 보듯이 재외동포청은 실사구시적 동포 정책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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