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시작하여 지금껏 이어온 KBS 한민족체험수기는 우리 말과 글을 보존하고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어지는 공모사업은 올해로 24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KBS 한민족체험수기 시상식은 중국 흑룡강방송국에서 치러오다가 2019년부터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여 해외 입국이 금지되면서 2년 동안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대형 시상식은 갖지 못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소규모의 시상식으로 치러져 그나마 수상자들에게는 추억을 남기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있은 시상식에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지닌 최영철 선생님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여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