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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의료인의 사명을 착실히 실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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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2-09-04 11:26 조회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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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업과 더불어 36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58세)은 의료사업에 몸을 담아서부터 지금까지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훌륭한 의료기술과 정확한 진단,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
22일,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각, 연변병원 중의과 외래진찰실에서는 아직도 김향숙과 환자의 대화가 오가고 있었다. 진찰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그녀는 마지막 환자에게까지 친절하게 처방을 내준 후에야 진찰을 끝마쳤다.
 
“수요가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그냥 돌려보낼 수는 없죠. 환자들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게 하고 싶습니다.”
 
친절한 태도, 인내심 있는 설명,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로 명망이 높은 그에게 주내는 물론, 주외, 성외, 때로는 한국, 일본 등 국외에서도 찾아오는 환자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는 되도록 많은 환자들을 진찰하기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진찰을 시작하고 항상 점심시간이 지나서야 진찰을 끝마친다고 한다.
 
병원진찰 뿐만이 아니다. 가끔 멀리에 사는 환자나 특수시기 병원을 찾기 힘든 환자들이 전화통화로 문의를 해도 그녀는 항상 인내심 있게 물음에 해답해주었다. 올해초 전염병 예방, 통제 시기, 김향숙은 왕청에 사는 한 임산부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정태관리로 인해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유산기가 있어 어쩔 바를 몰라 하는 임산부의 전화였다. 김향숙은 우선 그녀의 상황을 자세히 확인하고 따뜻한 말투로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면서 집에서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조치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고 그녀의 몸 상태가 안정될 때까지 수시로 전화를 걸어 관련 조치를 알려주었다.
 
이외에도 그녀가 진심으로 환자들을 위해 했던 사소하지만 따뜻했던 일은 셀 수도 없이 많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전화로 처방을 내준 일, 밤늦게 걸려온 전화 문의에도 정성을 다해 대답해준 일,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저렴한 처방을 알려준 일, 김향숙은 항상 자기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도의 책임감으로 봉사했다.
 
“의사의 기술이 높을수록 환자의 고통은 적어진다.” 이는 김향숙이 입버릇처럼 자주 하는 말이다.
 
퇴직을 앞둔 나이에도 의료기술 관련 서적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학습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리유도 보다 높은 의료기술을 터득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의료봉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중의학 이론은 범위가 넓고 심도가 깊어 꾸준한 학습과 체계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향숙은 이같이 말하며 자기만의 의료기술 터득 ‘비결’의 일부를 터놓았다. 그녀는 30여년간 의료사업에 종사하면서 줄곧 유지해온 한 가지 습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의료일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녀는 매일 환자를 진찰하고 나서 특수한 병례가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일기에 기록해두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는 동시에 여러 가지 치료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환자의 치료과정도 일기에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김향숙은 이런 경험들이 후일 의료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튼튼한 토대가 되였다고 덧붙였다.
 
의료사업 과정에 김향숙은 또 과학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녀는 연변의 독특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한 조의조약 방면의 새 과제 연구에 몰두했으며 선후하여 국가와 성급 핵심 간행물에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위장병 예방과 양생’이라는 논저를 발표했다.
 
의료사업 일선에서 분전하며 인민들의 신체건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자신의 청춘, 지혜, 재능 전부를 의료위생 사업에 바친 김향숙,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무게를 증명이라도 해주듯 그녀는 선후하여 전국 5.1노동메달, 전국 의덕기준병, 전국 위생분야 선진 개인, 길림성 특등노력모범, 길림성 5.1노동메달’, 길림성 명중의, 길림성 제13패 특수공헌 중청년전문기술인재 등 묵직한 영예들을 받아 안았다.
/리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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