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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도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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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12-23 09:44 조회9,057회 댓글0건

본문

편집자: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신송월 씨의 기행문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 제2편을 여러분께 펼쳐드립니다. 이번엔 제주도의 어떤 명물들이 우리를 맞아줄까요? 크게 기대를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제주도에 당장 달려가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을가 싶습니다.
 
읽으신후 "나도 얼마전에 어디 관광갔었는데, 나도 기행문 써 봐야지... ..."이런 마음이 생긴다면 더욱 반갑겠습니다.
 
밖에 나오니 커다란 돌하루방 석상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좀 더 밖으로 걸어 나오니 폼 나게 생긴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 띄여 소나무를 배경으로 셀프로 사진을 찍었다. 신나게 셀프 사진을 찍고 있는 나의 모습을 일행언니가 카메라에 담아주었다. 내 이름에 소나무 송자가 들어가 있어서인지 소나무에 애착이 많아서 소나무만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어느새 반나절 지나서 점심엔 "제주도 흑돼지 집"에 가서 흑돼지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제주도하면 또 흑돼지가 유명해서 기대했는데 흑돼지 삼겹살은 고소하지 않고 맛이 별로였다.
 
오후엔 제주도 감귤 체험장으로 향했다. 가지가 휘도록 가득 열린 커다란 감귤 밭이 눈앞에 나타났다. 체험장 입구에서 감귤 농장 아저씨가 가위, 장갑, 작은 비닐봉지를 각각 하나씩 주면서 가위로 귤 따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맘껏 드신 후 나눠준 비닐봉지에 담아가도 된다고 하였다.
 
가지가 휘도록 가득 열린 감귤은 너무도 탐스러위 보기만 하여도 배가 부른 것 같았다. 양지바른 곳에 달린 감귤 하나 따서 입에 넣는 순간 너무 달아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 같았다. 같은 밭에서도 귤 맛들이 달랐다. 그늘진 곳에 달려있는 감귤들은 약간 새콤한 맛이 나고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달린 감귤은 매우 달았다. 서울에서 먹는 감귤은 신맛이 나는데 여기 제주도 감귤은 가끔 약간 새콤한 것도 있었지만 거의 아주 달고 맛있었다.
 
따서 실컷 먹고 비닐봉지에 담아서 가방에 넣었다. 일행 중 몇몇이 비닐봉지에 채우고도 가방에다도 가득 감귤을 따서 넣었다. 주인 아저씨는 이 모든 것을 목격하고도 나무라지 않았다. 또 한 번 제주도의 후한 인심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튿날은 애코랜드로 갔다.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열차가 달려와서 우리 일행 40여명은 열차에 올랐다. 숲 사이로 철로가 나있고 동화속의 열차처럼 작은 열차가 숲 속을 달리고 있다. 양옆 창밖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앞에서 획획 지나갔다. 그야말로 낭만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열차가 한창 달리다가 첫 역에 도착했다. 멋진 다리가 앞에 보였다. 다리 양옆으로 푸른 호수와 푸른 나무들이 조화를 잘 이루어 풍경이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흔들리는 나무 다리위로 팔짱을 끼고 거니는 연인들이 보였다. 우리 일행은 줄을 지어서 아름다운 호수의 경치를 감상하였다.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이동하였다.
 
열차를 타고 도착한 다음 역은 파크닉 가든 역이었다. 서울은 겨울이지만 여기는 봄이고 가을이다. 기차를 타고 이 곳 저 곳 이동하다보니 어떤 곳은 아름다운 꽃과 파란 나무들로 무성해서 봄날 같고 어떤 곳은 낙엽이 다 떨어지고 뿌리가 막 삐어져 나온 나무들과 하얀 꽃이 피어있는 억새풀들로 가득해 가을을 방불케 한다. 정녕 봄과 가을을 함께 사는 기분이다.
 
제주도만의 풍광, 제주도만의 멋이다.
 
제주도는 어데 내놔도 손색이 가지 않는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는 것이다.
 
봄과 가을사이를 걷다보니 휴식 공간 커피숍이 나타났다. 더 구경할 사람들은 숲 속 길로 들어가고 우리 몇몇은 다리가 아파서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내다보면서 잠간 휴식을 취했다.
 
좀 쉬였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곶자왈을 거닐 수 있는 곳이 나왔다. 안내 말을 보니 짧은 호수와 긴 호스가 구분되어서 선택을 해서 이동하면 편리하다 한다. 짧은 거리는 10분 거리였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여유를 누렸다. 다시 열차를 타고 달리는 중에 저 멀리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림과 같은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모습은 영화속 한 장면 같았다.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 “명장면”들을 렌즈에 담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날 찍은 “명장면”들은 지금 손에 없다. 스마트 폰 저장 공간의 제한으로 부분적 파일들을 삭제한다는 것이 그만 부주의로 그날 애코랜드로 가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까지 모두 삭제해버렸다.)
 
2박3일 동안의 제주도 여행은 짧기만 하였다. 아직 못 다 구경한 명물들이 많고도 많은데 본 여행코스는 끝이 났다. 그래서 다소 유감스러운 면이 있지만 아무튼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많은 잊지 못할 추억들을 쌓고 왔다. 아름다운 제주도 관광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 폐지를 새로 장식하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 제주도, 언젠가는 내가 다시 달려가서 그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고 누리리라!
 
아름다운 제주도여, 내가 다시 찾아가는 그 날까지 잘 있거라
 
 
 
[이 게시물은 한중방송편집부님에 의해 2016-12-26 10:38:16 메인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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