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자 유커에 "한류비자"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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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12-28 09:46 조회7,488회 댓글0건본문
한국문화 체육 관광부에 따르면 3박4일 기준 300만원(인민폐1.8만원) 이상의 여행상품을 산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에게는 5년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복수비자를 발급한다.한 번 방문할 경우 최장 30일 동안 한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은 대부분 방한시 새로 비자를 신청하도록 돼있는 단수비자를 발급해왔다.올해 한·중 양국이 정한 '2016년 한국관광의 해'를 맞아 정부는 중국 관광객들의 고급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1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검토해왔다. 이르면 내년 1월께부터 도입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국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내년에 30만개 ‘한류비자’를 발급할 것으로 예기하고 있다. 2020년까지 가장 많으면 100만개를 발급하게 된다. 이는 2020년 전체 방한 중국관광객의 10%에 달하게 된다.
비자 조치외 한국 정부는 또 50여 종 관광 ‘고급 상품’을 준비하고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5성급 호텔, 자유쇼핑에 일정은 미용, 체험, ‘한류’와 문예 공연 관람, 영화제 참가 등 활동을 포함한다.
2017년 원단과 춘절이 임박함에 따라 또 여행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세청망(携程网)은 기존의 국제 항공권 예약과 최근 2년의 데이터 분석에 근거하여 매년 춘절 휴일기간 중국 관광객들이 글로벌 147개 국가와 지구를 여행하게 되며 출국 관광인수가 600만에 소비총액이 1천 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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