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목단강시 제9회 조선족민속절이 8월 8일 한국, 북경, 심천과 동북 3성 각지 조선족문화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목단강시 평안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도문시문화관 "접시 춤"으로 막을 올린 개막식은 한국과 동북 3성 조선족단체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시종 열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할빈시 조선족예술관 농악무는 상모춤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개막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였다. 개막식은 도문시 조선족예술관 장고춤으로 막을 내렸다. 장고춤은  수준 높은 표현으로 수시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아 안았다.

목단강시정부 주최, 목단강시 방송신문출판국, 목단강시 민종국 주관, 목당강시 민족예술관 등 여러 기관, 단체의 협찬으로 사흘에 걸쳐 10일에 폐막되는 목단강시 조선족민족문화예술절은 문예공연, 전통합동환갑잔치, 전통음식, 전통체육경기 등으로 다양한 프로를 선보이게 된다.

/방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