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 기념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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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10-04 18:49 조회8,747회 댓글0건본문
8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서 추석특집으로 방송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지난 9월 27일 녹화를 마치고 오는 8일(일요일)에 방송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음악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며 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는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노래경연을 통해 내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재외동포 이민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하와이, 멕시코·쿠바, 러시아 우스리스크 지역 등을 포함한 총 10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송해와 가수 장윤정의 사회로 진행된 본선에서 출연자들은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했고, 사연을 통해 재외동포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등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설운도와 박상철, 국악인 김용임과 김나니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노래를 부를 때면 온 장내는 환성과 춤판으로 변해갔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올해 행사를 통해 내외동포가 하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오는 8일(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다.
열광적인 분위기를 미리 감상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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