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마을미디어연말총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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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12-09 12:29 조회12,297회 댓글0건본문
2017서울마을미디어축제가 8일 저녁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0여명의 서울마을미디어 운영자들과 수료생,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개최였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마을미디어축제는 서울지역에서 마을미디어활동을 하고 있는 70개의 단체가 참가하여 올 한해 마을 곳곳의 소식을 전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일으키는 등 미디어활동이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또 미디어를 통해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감프로그램 제작에도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동장이 직접 나서 마을의 변화와 소통을 이어가는 마을미디어가 있는가 하면 고령의 노인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마을미디어, 애들의 뒤 바라지를 하면서 여유시간을 내서 방송에 참여하는 마을미디어, 어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마을미디어, 외국인노동자들이 만들어가는 마을미디어, 대림동의 중국동포타운에서 이미지제고와 마을의 변화를 시도하는 KCNTV한중방송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근하는 서울마을미디어방송은 말 그대로 지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방송으로서 지역의 스타의 배출을 시도하는 방송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서울마을지원센터의 이주훈센터장도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함께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마을의 변화에 도움을 주는 서울마을미디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하였다.
이날 있은 총결행사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그래도 수상자들과 수상팀을 발표하는 순간이였다. 서울시 70개의 마을미디어에서 추천한 개인과 프로그램, 단체를 가리는 현장은 말 그대로 축제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수상자후보 개인과 프로그램, 단체를 소개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고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용산FM을 호명하자 장내는 환호소리로 넘쳐났다. 황혜원 국장은 수상트로피를 받아 안고 눈물이 글썽하여 올 한해 열심히 도와주신 프로그램제작진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 개인상 수상자들과 우수프로그램 수상자들의 시상식에서는 KCNTV한중방송의 정명선씨가 마을미디어스타상을 받았다.
/신송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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