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조선족배구협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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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8-02-27 14:16 조회8,019회 댓글0건본문
지난 2월 22일,재 일본 조선족배구협회가 일본 동경에서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흑룡강성 목단강조선족중학교팀의 구세국씨가 1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015년에 개최된 제1회 재일조선족운동대회를 계기로 조선족배구팀들이 육속 결성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JCC팀, 목단강조선족중학교팀, 오아시스팀, 하나팀, 재일조선족녀성회팀, 녕고탑팀, 매하구팀, 연변1중팀, 연길시2중팀, 카이싸팀, 심목회팀, EFT팀, JKG팀, 룡정팀, 화룡팀 그외 오사카지역의 오사카팀 등으로 지역이거나 학우회단체를 기반으로 세워진 배구팀들이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목단강조선족중학교팀의 구세국씨와 JCC팀의 엄명걸씨를 선두로 한 일부 배구팀 팀원들이 여름철 조선족운동대회 배구경기와 가을철 배구시합을 조직하여 왔는데 해마다 팀들이 늘어나고 체계적인 시합과 훈련, 협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서두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새로 설립된 재일본 조선족배구협회는 조선족 배구팀들의 훈련과 선수 양성을 진일보 강화하고 배구경기의 수준을 제고하며 배구운동을 위한 장소제공과 합동연습에 협조하고 배구문화를 더 한층 보급시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제1기 구세국 회장은 향후 “재일 조선 배구협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의 조선족 배구시합을 조직하고 재일 조선족운동대회에 협조하며 기술지도부를 세워 배구기술 뿐만 아니라 코치 양성에도 힘을 낼 것이며 심판규정에 관한 이론지식도 습득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학습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호 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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